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이전글  다음글  목록
[사회/문화]

캘거리 신설 학교들, 궂은 날씨로 인한 공사 지연으로 '개교 연기'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6-08-26 (금) 00:44 조회 : 22488
글주소 : http://musw.cakonet.com/b/B04-1084
  • 고기원 부동산
  • 이미진
  • Tommy's Pizza
  • 코리아나 여행사
  • WS Media Solutions
  • Sambo Auto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축에 방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 캘거리의 궂은 날씨로 인해 새 학교들의 개교가 다음달로 미뤄졌다.

교육부 장관인 '데이비드 에겐'의 홍보관인 '라리사 리에핀스'는 날씨가 캘거리시 신설 학교들의 개교 스케쥴을 힘 빠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올여름 비의 양이 엄청났고, 그게 개교가 미뤄진 주요 원인이에요.”라고 그녀는 말했다. 

그러나, 캘거리 교육청에 따르면, 애초 9월에 문을 열려고 계획이 세워진 학교 중 단지 2개만 늦어질 것이라고 하며, 첫 개교의 공식 날짜는 9월 6일이라고 한다.

캘거리 교육청의 시설 환경 서비스 매니저인 '데니 브렌튼'은, 개교가 늦어지는 학교는 '버팔로 루빙 스톤' 스쿨로서, 오프닝 날짜가 9월 26일이고, '피터 로히드' 스쿨은 9월6일에서 3일 늦어진 9월 9일이라고 말했다. 

“당연히 어떠한 건축 프로젝트든지 항상 다양한 요소들들로 인해, 프로젝트가 완료되는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그러한 이슈들을 '버팔로 루빙 스톤' 스쿨 건축 프로젝트에서 맞이하고 있는 거예요. 이 프로젝트는 시작과 동시에 여름 내내 예상치 못하게 비가 무진장 내려서, 건축 현장의 땅 상태가 안 좋았고, 결국 날씨는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브렌튼은 '버팔로 루빙 스톤'에 다니는 학생들은 일단 '알렉스 먼로' 스쿨이나 '파노라마 힐스' 스쿨에 임시로 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긴급 대책을 학부모들에게 전달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캘거리 교육청이 10개 신설 학교의 문을 열 것이고, 원주민 교육 센터도 내년 1월에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렌튼에 따르면, 9월에 새로 개교하는 학교는 6,600명의 학생들을 수용할 공간을 가지게 되고, 1월에 문을 여는 학교는 6,000명을 받아 들일 수 있다고 한다.

캘거리 교육청의 최고 관리자 '데이비드 스티븐슨'은 “새 건축물은 새로운 교육 공간의 제공뿐만 아니라, 해당 커뮤니티의 문화 중심축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는 비단 학생들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학교가 커뮤니티 활동의 허브로 자랄 것이라는 뜻입니다.”라고 말했다.

68edfbecccef04e9c3a2be49c894706b_1472055

[Woody Kim 기자]


이전글  다음글  목록

총 게시물 1,752건, 최근 0 건 안내
분류 제목 날짜
사회/문화
일에 지친 사람들은 아마도 9월 5일 '노동절(Labor day)' 전에, 자신이 해야할 모든 업무를 마무리 하고 휴가를 가길 원할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혈액 서비스(Canadian Blood Service)'는 당신이 휴일을 즐기기 전에 한 가…
09-02
이민/교육
- '특정 부문' 필요 인력, 수시 영입 허용  - 임시 외국 노동자의 영주권, 시민권 취득 장려  - 올해 말, 최종 개편안 확정 예정  - 노동계와 기업계의 입장 찬반으로 갈려  연방 자유당 정부가 해외 …
09-02
경제
포스트미디어가 'MLS(Multiple Listing Service)' 자료를 취득해 분석한 결과, 메트로 밴쿠버 지역의 부동산 시장이 급속히 냉각된 것으로 나온 가운데, 전문가들은 외국인 구매자들에게 특별 취득세를 부과하도록 한 조…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서 1997년 태어난, '캐나다 아마추어 대표팀' 1년차 '재클린 리(Jaclyn Lee​)'는 골프 코스는 물론, 교실에서도 숫자를 다루는데 전문가이다. 올해 19살이며,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재무 전공을 하…
09-02
사회/문화
'캘거리 동물원(Calgary Zoo)'은 올빼미의 종족 보존과 보호를 돕기 위해, 새로운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올빼미 새끼를 야생에서 데리고 와서, 9개월 가량에 걸쳐 독자적인 생존 능력을…
09-02
정치
캘거리시 대변인은 지난 6월 14일과 15일의 이틀 동안 3,716명의 근로자가 청구한 '노동자 보상 위원회(WCB: Worker's Compensation Board)'의 개인 기밀 정보가 유출되어 사생활 보호가 침해된 점에 대해 사과했다. 시당…
09-02
사회/문화
이번 가을 시 의회가 열리기 전 지난 25일 목요일, '캘거리 도시 계획 위원회'의 '하베스트 힐(Harvest Hills)' 골프 코스 재개발 계획에 대해 해당 주민들은 실망을 표현했다. “우리는 계속 싸울 것입니다. 우리는…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술 배달 서비스가 출시 되었다 '매튜 얼리(Matthew Erley)'는 회사에서 긴 한주를 보낸 후 집으로 돌아가 좋은 버번 위스키를 마시며 금요일 밤에 휴식을 취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오! 이런~ …
09-02
사회/문화
'이던 닐슨(Ethan Nielson)'과 여동생 '라일리(Ryley)'는 지난 24일 수요일 '앨버타 아동병원'에서 만화책에서나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이 병원 건물의 외벽을 타고 내려오는 것을 보면서 즐거워했다. 5달 전, 이던은 '…
09-02
사회/문화
캘거리에 들어선 새 '국립 음악 센터'의 마무리와 관련하여, 몇몇 건설 계약자들(Contractors)은 일한 댓가를 완전히 받지 못한 이유로, 센터 운영자들에게 유치권으로 최소 4백1십만 달러를 제기했다. 계약자들…
09-02
정치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57) 전 총리가 26일 하원의원직을 사퇴, 정계를 떠났다. 하퍼 전 총리는 이날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앨버타 주 캘거리 지역구를 내놓고 의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하퍼 전 총리…
08-27
경제
- 7월 거래건수 급증, 전년 동기 대비 52% 상승 - RBC 보고서, '금리 인상되고 집값 떨어지면 낭패 당할 사람 많아' 토론토에서 일반주택에 이어 콘도 시장도 열기를 띠며, 거래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08-26
사회/문화
최근 경찰의 통계는 다운타운의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몇몇 사업체들은 빈 빌딩에 대한 무단 침입 등을 걱정하고 있다. 캘거리 다운타운 협회의 대표 이사인 '매기 스코필드'는 사업가들이…
08-26
사회/문화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서 캘거리 교통 티켓을 사는 것이 조금 더 쉬워지게 된다. 그러나, 전 지역 '전자 교통 요금 시스템'은 현실상 여전히 몇 년 더 기다려야만 한다.  캘거리시의 C트레인 역에 설치되어 …
08-26
사회/문화
이번 여름 '캘거리 스카우트 그룹'이 핀란드에서 열린 국제 잼보리(Jamboree)를 위해 전세계로부터 온 다른 그룹들과 함께 했다. 17살인 '니콜 도란'과 '로버트 마쉘'은 지난 7월 말, 13명의 청소년과 리더로 이루어진 …
08-26
경제
불황 속에 지친 수천 명의 캘거리인들이 지난 17일 수요일에 열린 '캘거리공항(YYC)' 주최 채용 박람회로 몰려들었다. 곧, 개장할 공항의 새 터미널에서 기나긴 구직 활동…
08-26
사회/문화
상점을 무단 침입하는 수가 올해 7달 동안 100%이상 증가 했다.  새로 증가하는 경찰관의 수는, 폭력 및 자동차 절도 등 재산 범죄의 증가율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
08-26
사회/문화
캘거리의 경제 불황 속에 어려운 재정상황을 겪고 있는 캘거리 하키 협회는, 다가오는 시즌에 '균등 체력 프로그램' 등록을 위해 늘어나는 지원요청에 긴장하고 있다. 협회의 전무 이사 '케빈 코벨카(Kevin Kobelka)'…
08-26
사회/문화
최근 캘거리 다운타운에 오픈한 의료용 클리닉은 의료용 마리화나를 찾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시설에 대해 호기심이 가득한 지역 사람들은, 지난 16일 화요일 '리프트 리소스 센터 (Lift Resourc…
08-26
사회/문화
올여름 캘거리의 잦은 비 때문에, 캘거리시 신설 학교의 개교가 늦춰졌다.  대지를 촉촉히 적셔주는 비가 항상 좋은 것만은 아니다.  특히, 앨버타 교육청에 따르면, 학교 건물의 건…
08-26
목록
처음  이전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다음  맨끝
캘거리한인회 캘거리한인라이온스클럽 캘거리실업인협회 캘거리여성한인회 Korean Art Club
Copyright ⓒ 2012-2017 CaKoNet. All rights reserved. Email: nick@wsmedia.ca Tel:403-771-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