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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루도 총리, '오락 산업 등, 첨단 기술산업 적극 지원하겠다'

글쓴이 : Reporter 날짜 : 2017-05-26 (금) 21:46 조회 : 5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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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기술 분야 매출 연 260억 달러, 국가 경제 큰 부분 차지

총리, 버나비 방문 전 MS 사장 및 워싱턴 주지사 만나 협력 논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 총리와 첨단기술 분야 지원 방안 협의

5월 셋째주에 메트로 밴쿠버를 방문한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밴쿠버 지역의 첨단기술 기업 지도자들과 만남을 갖고 연방정부가 첨단기술 분야를 어떻게 지원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밴쿠버 상공회의소가 조직한 이번 모임은 버나비에 위치한 'EA 캡쳐 연구소(Electronic Art’s Capture Lab)'에서 열렸다. EA라는 약자로 잘 알려진 '일렉트로닉 아츠(Electronic Art’s)'사는 인기 컴퓨터 게임인 FIFA와 Madden, 그리고 NHA 시리즈를 제작한 국내의 대표적인 비디오 게임 제작 업체이다.

EA는 디지털 캐릭터들에게 인간의 실제 몸동작과 비슷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부여하는 데에 탁월한 기술을 갖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EA뿐 아니라 아마존(Amazon)과 론치 아카데미(Launch Academy),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 그리고 프런트 펀드(Front Fundr)와 같은 세계 굴지의 첨단기술 기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구체적인 회의 내역은 언론에 공개되지 않았지만, 트루도 총리는 행사에 참석하기 전에 미리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의가 뜻 깊은 모임이 될 것이란 사실을 강조했다.

총리는 “정부가 기업들에게 있어서 더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는 각종 방법에 대해서 논의할 것이다. 정부는 기업들이 더 성장하고, 더 번영하고, 더 많은 기회를 부여 받고, 혁신을 통해 국내에서 더 많은 일자리들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방법을 만들어낼 것이다”라고 밝혔으며, "청정 기술 산업에서부터 생명공학, 그리고 디지털 경제에 이르기까지 매우 흥미로운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를 방문하기 전에 이미 지난주 초에 미국 워싱턴 중에 위치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사장과 회담을 가진 바 있으며, 또한 시애틀에서는 워싱턴주의 제이 인스리 주지사와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그는 인스리 주지사와의 회담 과정에서 '캐스캐디어 이노베이션 코리더'에 대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캐스캐디어 이노베이션 코리더는 지난해에 비씨주와 워싱턴주 사이의 경제협력관계를 촉진시키기 위해 체결된 프로그램으로 구체적으로 태평양 북서지역의 첨단기술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트루도 총리는 버나비에서 기업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진 것 이외에도, EA사의 첨단 게임용 애니메이션 촬영 카메라를 직접 가동해 보기도 했다.

EA사의 재정기획 및 전략담당관인 존 러크 부사장은 “총리가 직접 이 자리를 방문해준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상호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적용되는 오락 관련 산업은 비씨주는 물론 캐나다의 첨단 기술 분야를 성장시킬 수 있게 만드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비씨주에서 첨단 기술분야는 현재 9,500개 이상의 업체를 통해 무려 9만 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을 정도로 일자리 창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고 있다.

비씨주 통계자료에 따르면, 첨단 기술 분야는 또한 연간 26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릴 정도로 전체 국가 경제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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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 게임 개발사인 EA의 버나비 연구소를 방문한 트루도 총리가 게임용 애니메이션 촬영 장비를 조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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